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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K WORLD] 일본, 방폐장 부지선정을 위한 1단계 조사 착수

  • 작성자관리자
  • 등록일24.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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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방폐장 부지선정을 위한 1단계 조사 착수
 
First-stage survey begins in western Japan town for nuclear waste site
이미지 출처: NHK WORLD
 
일본 원자력발전 환경정비기구(NUMO)가 산업부의 승인에 따라 서부의 겐카이쵸 사가현에서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 부지선정을 위한 1단계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원전 지역인 사가현은 훗카이도에 위치한 서쓰촌과 가모나이촌에 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로 조사를 수락한 지자체로 지난달 1단계 문헌조사 수락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일본 현행법상 원자력 발전소에서 발행한 고준위 방폐물은 지하 300m 이상의 부지에 매립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최종 처분 부지선정을 위해서는 3단계에 걸친 조사 수행이 요구된다. 2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1단계 조사에서는 겐카이쵸의 화산과 단층 활동 등을 분석하고 관련 문서 검토를 통해 처분장 건설에 부적합한 위치가 있는지 확인할 예정이다.
 
일본 중앙정부가 2017년에 발표한 지도에 따르면, 켄카이쵸에는 지하에 석탄이 매장되어 있을 가능성이 있어 처분 부지로는 적합하지 않으리라고 추정하는 시각도 존재한다. 하지만 NUMO는 해당 지도가 자원이 매장되어 있을 수도 있는 대략적인 지역을 보여주는 것이며, 해당 지역 전체에 자원이 있는 것으로 확인된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또한, NUMO 관계자는 지역에 사무실을 개소하고 지역 주민들과의 논의 및 교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NUMO 콘도 슌스케 대표는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하 처분의 기술과 안전성, 조사 진행상황 및 결과에 대해 상세히 설명할 것이며 지역 주민들이 제기하는 우려와 질문에도 성실히 답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