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후핵연료관리핵심기술개발사업단은 원자력계 최초의 다부처 사업으로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사용후핵연료 저장‧처분 안전성 확보를 위한 핵심기술개발사업」을 수행하기 위하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원자력안전위원회가 공동으로 설립한 전담기관입니다.

사업단의 목표는 2029년까지 사용후핵연료를 안전하게 저장하는 기술, 땅속 깊은 곳에 안전하게 영구히 처분하는 기술, 처분 안전성을 객관적으로 검증하고 심사하는 기술 등 국가적으로 사용후핵연료의 장기적인 관리에 필요한 핵심기술을 개발하는 것입니다. 이 기술적 성과들은 2030년 부터 지하 처분장과 비슷한 조건의 지하 500m 깊이의 실험실(지하연구시설, URL)에서 과연 이러한 영구 처분기술이 안전한 것인지를 국민에게 실제 보여주는 연구개발 프로그램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이러한 장기간에 걸친 체계적이고 집중적인 기술개발 과정을 통하여 저장과 처분의 과학적 안전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겠습니다. 특히, ｢개방과 공유｣는 과학기술에 대한 신뢰 구축의 첫 단추라는 신념을 공고히 하겠습니다. 언제든지 방문하시어 소통의 장에 참여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우리의 미래세대들이 걱정하지 않도록 기술개발의 현장에서 국민안심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사용후핵연료관리핵심기술개발사업단장 김경수